2023 로마오픈 세계1위 잡는 리바키나, 알카라스 잡은 포피린은 루네에 져

이번 대회 시드 1번은 받은 시비옹테크는 무난히 2라운드 3라운드를 단 2게임만 내주면서 승리하였습니다. 세계 24인 베키치에게도 2세트 6:3, 6:4로 이겼습니다. 클레이에서는 승률이 올해 12승:2패로 85.7%에 달합니다. 2022에는 코로나로 게임수가 좀 적긴 하지만, 18:1로 90%를 넘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시비옹테크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만, 결과는 리바키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비옹테크의 다리 부상으로 기권을 하였으나, 둘 간의 개인전적이 리바키나가 2021년9월 이후 최근 4번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세계 1위 시비옹테크에 천적이 생긴 것 같습니다.

리바키나는 사발렌카에게는 2승:4패로 열쇠이긴 하나, 2023년과 22년 최근 경기에서는 2:1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상위 랭크들에게 점차 우위를 점해 가고 있습니다.

1세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답게 게임을 주도하며 3-0으로 더블 브레이크를 하며 리드해갔습니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5패만 했으나 그 중2패를 리바키나에 당했습니다. 그리고 11개의 위너샷과 단 5개의 에러만 하면서 세트를 주고하고 44분만에 1세트틑 끝냅니다. 

2세트도 1세트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3-1로 리드 해 갑니다. 그러나 리바키나의 서브가 살아나면서, 움직임도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리바키나의 우승자 인터뷰에서도 초반에 힘든 경기였으며, 시비옹테크가 공격적이였고, 움직임이 좋아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리바키나는 4-3으로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시비옹테크의 와이드로의 공격을 잘 막았습니다. 브레이크를 한 이후 자기 서브게임을 잘 지켰고, 바로 게임에서 15-40에서 브레이크를 한번 더 함으로써 5-4로 리드합니다.

올 시즌 타이브레이크 게임에서 오직 한번의 패만 있는 리바키나는 이번에도 승리합니다. 타이블레이크 승리가 9승 1패로 사일런트 페이스의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2세트 막바지 타이브레이크 도중 시비옹테크가 움질하면서 슬라이드에서 벗어났고, 2세트 후 메디컬 타임 아웃을 받고 랭스트링 부상일 듯 합니다. 

시비옹테크 부상

3세트 2:2 에서 시비옹테크가 서브를 넣고 난 이후 네트로 걸어와 리바키나와 악수를 하고 경기가 마감됩니다. 

시비옹테크가 리바키나를 만나면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 마이애미에서는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를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다리 부상을 발목을 잡습니다.

알카라스 잡은 포피린은 루네와 화려하게 불태웠습니다. 세트 스코어 2;1로 아쉽게 지긴 했으나 전체적인 경기에서는 밀리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올해 처음 ATP 투어에 참여하면서 알카라스를 이긴 경력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게임을 기대해 봅니다.

루네(7위) 는 준준결승에서 조코비치를 만나 세트 2:1로 세계1위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상대전적도 2승1패로 우위를 점합니다. 준결승에서는 루네(7위)와 루드(4위)가 준결승을 치럽니다.

나머지 준결은 치치파스(5위)와 코리치(15위)의 대결과 한프만과 메드베데프(3위)의 경기 결과 후 준결승을 합니다. 한프만과 메드베데프는 전적이 없습니다. 독일 출신의 한프만은 현재 101위 이고 나이는 31살, 세계 9위인 프리츠를 1라운드에 이겼으며, 예선 2차전을 치러고 올라왔습니다. 이미 6게임을 치렀습니다. 이전 우승은 챌린저에서 5차례한 이루 2021에 프로에 데뷔하나 최고 랭킹 99위이고, 우승 전적은 없습니다. 

메드베데프의 낙승을 점쳐봅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SGUWmkHILAY 

리바키나 vs 시비옹테크

https://www.youtube.com/watch?v=fPgQmniGvVs 

오스타펜코, 바도사

https://www.youtube.com/watch?v=GfsZcv07r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