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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테니스뉴스

프랑스오픈 대이변 주인공 미라 안드레예바 3라운드 16강 진출

by 메이킹 테니스 센스 2023. 6. 3.

프랑스오픈의 대이변의 주인공인 16세의 미라 안드레예바가 이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현재 랭킹 79위인 디안 패리(20세)에 세트 스코어 2:0  단 3게임만 내주면서 완벽한 승리를 합니다. 다음 상대는 가우프 현재 랭킹 6위에 이번 대회 시드 6번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전 대회에서 2023년 마드리드 오픈에서도 16강전에서도 사발렌카에게 0:2로 졌지만, 1회전 세계 49위인 페르난데스를 2:0으로 승리, 2회전에서는 세계 14위 베아트리 마이아를 2:0으로 꺽은 당시 16세미만으로 세계 20위 내 상위 랭커를 꺽은 7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세계 19위인 마그다 리네트를 2:0으로 꺽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안드레예바 가우

가우프 또한 신예로 이제 19세 미국 선수로 제2의 윌리엄스라고 불립니다.   차세대 신예와 차차세대 신예의 대결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미 가우프도 15세에 2019년 윔블던 4라운드 진출, 16세인 2020년 호주오픈 4라운드, 18세인 2022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하는 테니스에 역사를 남기고 가는 중입니다. 

 올시즌 오클랜드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클레이와 하드를 가리지 않고 매해 한 대회정도 우승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시비옹테크의 전승기와 맞물려 우승의 기회가 적긴 했으나, 점점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 하리라 예상됩니다. 

가우프는 대학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육상 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지원하에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운동해왔으며, 세리나 윌리엄스의 코치인 무라토글루가 운영하는 재단의 도움을 받아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두 신예 대결에서는 가우프의 우세가 점쳐 지고, 가우프의 강력한 스트록과 서브를 안드레예바 선수가 어떻게 수비를 하고 랠리를 이어갈지가 주목됩니다. 힘에서는 아무래도 가우프가 더 우위에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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