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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상식

다중접속 방법

by 메이킹 테니스 센스 2022. 12. 29.

1.코드 분할 다중 접속(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직접 시퀀스 스펙트럼 확산(DSSS)을 기반으로 하는 다중 접속 통신 방식. 여러 사용자가 단일 통신 자원(주파수 대역)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이용하기 위한 방식중 하나로, 사용자마다 고유한 코드를 이용하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초기에는 보안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중 접속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천 기술은 퀄컴이 가지고 있는데,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CDMA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엄청난 로열티를 지불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퀄컴은 이동통신계의 거대기업이 되었다.

쉽게 말하면 한방에 여러 사람이 있는게 각각 다른 언어로 통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언어끼리 섞이지 않고 서로 이해 할 수 있다.

다중 통신 방법 그림으로 이해

2. TDMA 특징

 디지털 통신을 위해서는 원래의 아날로그 신호들을 일정 시간단위로 샘플링을 해야 한다. 음성통신에서 주로 사용되는 PCM 방식을 예를 든다면, 음성 신호를 1초에 8000번 샘플링하여 각 샘플링한 값을 8bit의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총 64kbps 디지털 신호로 만든다. 또한 실제로는 압축 기술을 이용하여 8kbps 정도로 데이터 양을 줄이게 된다.

이러한 샘플링 과정 중에서, 서로 다른 타이밍을 가지고 샘플링 된 신호들은 서로 혼합되더라도 추출이 가능하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TDMA 기술이다. 예를 들어 1/10 mS 단위로 샘플링이 되고 있다면, 이론적으로 한 주파수 채널에 10개의 각기 다른 타이밍으로 샘플링 된 신호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고 공존할 수 있게 된다.

장점 :
    - 채널 잡음에 대해 내성이 강하다.
    - 경로변경이나 회선교체/전환이 용이하다.
    - 아날로그 필터 대신 IC를 사용하므로 장치 단가가 싸진다.
    - 디지털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다.
    - 같은 주파수 대역 내에서 더 2~3배 많은 회선을 수용할 수 있다.

3. FDMA 

 가장 기본적인 주파수 다중접속법으로서, 마치 라디오가 각 방속국 별로 서로 다른 주파수를 가지고 방송파를 송수신하는 것과 원리는 동일하다. 이동통신에서 사용되는 FDMA라는 용어는 이러한 단순한 주파수 구분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정해진 주파수 대역폭 안에서 음성의 대역폭 정도의 단위로 잘게 나누어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음성을 전송하는데 필요한 최소 주파수폭은 300~3400Hz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통신에서는 음성신호를 그냥 전송하면 음질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FM이나 AM을 이용하여 변조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략 25~30kHz의 주파수대역폭을 사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SK Telecom의 아날로그 방식 이동전화가 AMPS라고 하는 FDMA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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